지난 4월, 부활절을 맞아 이음교회는 크리스천으로서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했습니다. 신촌역 6번 출구 앞에는 작은 광장이 있는데요, 그 곳에서 찬양 버스킹과 함께 노방전도와 섬김 등을 진행했습니다.
사역은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는데요, 각 팀의 사역을 소개합니다. 첫 번째 팀은 버스킹을 진행하는 찬양팀! 바이올린과 클라리넷, 피아노가 함께하는 클래식연주를 시작으로, 우리의 목소리가 함께하는 찬양이 이어졌습니다.
두 번째 팀은 계란과 전도카드를 배부하는 나눔팀입니다. 신촌역과 교회 주변을 돌아다니며 계란과 전도카드를 직접 전달했는데요, 전도카드에는 교회와 부활절을 안내하는 문구와 카페에피 무료 음료 혜택이 적혀있었습니다. 무료 음료 혜택은 부활절 당일과 4월 한 달간 제공되는 혜택이었답니다.
세 번째 팀은 전도카드를 가져오면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팀입니다. 부활절 당일에도 카페를 오픈하며 전도카드를 가져온 손님에게는 무료 음료를 드렸기에 카페에서는 음료를 제공하는 팀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.
네 번째 팀은 벤치 등 잠시 대화가 가능한 곳에서 사영리를 전하는 사영리나눔팀입니다. 신촌역 근처를 다니며 사영리를 전하는 팀인데요, 사실 계란을 나누어 줄 때에도 쉽지 않았던 터라 사영리를 전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었지만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매 순간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었습니다.
우리가 사람들과 이어지고 하나님나라와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한, 이음교회의 부활주일 사역! 우리의 사역이 단순 우리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 신촌 지역에서의 뭔가 다른, 구별되고 생명력 있는 움직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.